[경기도민일보미디어 두영배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서달영)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9주간 쉼터 프로그램 ‘똑똑기억학교 3기’를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ㆍ체조ㆍ원예ㆍ음악ㆍ작업치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체ㆍ인지 기능 증진 및 사회적 접촉 기회를 제공했으며 배회 또는 실종 위험, 신체 불편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치매 안심차량 서비스를 운영했다.
마지막 날엔 치매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해 보호자 축하공연, 어르신 연주 및 합창 공연, 졸업장 및 기념 액자를 전달하고 그동안 참여했던 활동에 대한 회상시간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지었다.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의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사회적 교류증진,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으며 보다 체계적인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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