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포천시는 2024년 10월까지(미정)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가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시설 교체 및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시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전 층의 천장, 바닥, 벽면 공사 등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소음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기간 중 교육문화센터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일부 청소년 활동 사업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신읍동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로 장기 휴관한다. 청소년과 시민들의 양해를 바라며 새롭게 바뀔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청소년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준공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 자치기구,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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