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3년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 LED 조명 무상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의 노후된 형광등 조명을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약 50%의 전력사용량 절감이 가능하고 제품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에너지 절약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3억6000만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1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68개소 총 2166개의 LED 조명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