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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도비 확보 TF팀 총력전

하남시, 국·도비 확보 TF팀 총력전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12.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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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원·사업추진반 58명 구성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가 국ㆍ도비 확보 테스크포스(TF)팀 운영을 본격화하며 내년도 국ㆍ도비 최대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김교흥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ㆍ도비 확보 TF팀(행정지원반ㆍ사업추진반 등 2개 반 58명)을 구성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국ㆍ도비 TF팀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지방세ㆍ지방교부세가 감소되면서 재정확충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하고자 구성된 TF팀으로 시는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 국ㆍ도비 사업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국ㆍ도비 확보 TF팀은 △1단계 신청 예정사업 사전 발굴 단계(2024년 1~3월) △2단계 중앙부처 예산편성 시즌 대비 단계(2024년 4~5월) △3단계 부처예산안 기재부 심의, 경기도 예산편성 기간(7월) 대응 단계(2024년 6~8월) △4단계 정부ㆍ경기도 예산안 심의기간 대처 단계(2024년 9~12월) 등 단계별로 국ㆍ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먼저 1단계인 신청 예정사업 사전 발굴 단계에서 1월 예산 확보 특강ㆍ컨설팅을 실시해 기존 사업 보완 및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2단계에선 사업별 정부부처를 방문해 협의 과정에 나서는 등 동향 파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에선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대응 논리 보완을 목표로 지원 필요성을 설명해 기획재정부 1차 심의 및 경기도 세입ㆍ세출요구기한(7월 말) 전인 6월 말까지 사업설명을 완료하고 마지막 4단계에선 정부ㆍ경기도 차원의 국ㆍ도비 예산 확보 자체 계획을 수립해 소관 상임위원회 예산 심의(2024년 10~11월)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의(2024년 11~12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 시는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국ㆍ도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국ㆍ도비 사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정부ㆍ경기도 예산편성 단계별로 맞춤형 국ㆍ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대한의 성과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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