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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김포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 기자명 이재준 기자
  • 입력 2023.12.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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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위기극복과 경제 부담 완화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시는 지난 7월1일부터 저출산 위기극복과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구분 없이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여성 기준)하고 건강보험 적용 시술을 받는 모든 난임 부부이다. 지원 비용은 난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횟수는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하여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고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 후 시술받으면 된다.

또한 2024년부터 난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신규 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이 중단되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해놓은 난자를 사용하여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 부부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많은 난임 부부들이 혜택을 볼 수 있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의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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