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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특교세 인센티브 총 33억 확보

김포시, 특교세 인센티브 총 33억 확보

  • 기자명 이재준 기자
  • 입력 2023.12.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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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혁신 지자체 최우수 등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전경.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전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시는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6억원 및 공공기관 혁신 기초지자체 ‘최우수’ 등급 인센티브 7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도 △효과성의 평가지표와 외부 심사위원 등의 평가를 거친 것으로 106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89) 중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김포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하반기 김포시 특별교부세는 현안수요 9억원(1건), 재난수요 17억원(5건)으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비 9억원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휴양시설 CCTV 설치 1억원 △풍무동 및 양촌읍 산지형 공원 CCTV 설치 1억원 △고촌읍 범죄사각지대 방범CCTV 설치 12억원 △운양지하차도 차량진입차단설비 설치 2억원 △대벽N2지구 및 사우2지구 급경사지 재난 예ㆍ경보시설 및 CCTV 설치 1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하반기 특교세는 재난수요에 대한 교부세가 압도적이다.

월곶, 하성, 마산, 양촌, 운양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 및 산림휴양시설(1억원)과 풍무동, 양촌읍 산지형 공원(1억원)은 대상지가 숲이라는 특성상 CCTV가 없을 경우 범죄노출 가능성이 높고 범죄가 이루어졌을 경우 사고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번 CCTV 설치로 범죄예방과 숲을 찾는 유아와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전원주택단지가 대다수이고 신규 도로가 건설되고 있는 고촌읍에는 범죄사각지대가 많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사각지대 해소 및 방범을 위해 CCTV를 추가 설치(12억원)하도록 했고 대벽리 및 사우동의 급경사지에 재난 예ㆍ경보기를 설치(1억원)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지하차도 및 방음터널 내 화재, 침수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에 대해 중대성이 드러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안감도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입차단설비가 미설치되어 있는 운양지하차도에 방재설비를 설치(2억원)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체 현황이 전국 상위권에 속하나 기업 지원 인프라 및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에 따라 이번 특교세 투입을 통해 제조융합혁신센터(9억원) 완공을 앞당겨 종합적인 기업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공공기관 혁신평가 최우수로 받게 된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7억원과 현안사업을 위해 교부받은 특별교부세는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할 것”이라며 “혁신과 투명한 시정에 있어 다른 지자체를 선도하는 김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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