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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디지털도로 시스템 구축 마쳐

화성시, 디지털도로 시스템 구축 마쳐

  • 기자명 홍왕현 기자
  • 입력 2023.12.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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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활용 돌발 상황 관리

[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해 도로 위 돌발 상황을 첨단 관리하는 실시간 GPS 및 AI 기반 ‘화성형 디지털도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형 디지털도로 시스템은 GPS 및 AI를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포트홀, 도로균열, 낙하물, 노면표시 불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도로운영 관리 부서에서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도로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까지 화성시 관내 H버스 및 법인택시에 AI도로분석단말기 70대를 설치하고 11월 수집 정보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시는 2024년부터 도로관리 관련 부서에 운영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화성형 디지털도로 시스템을 본격 운영해 도로 위 돌발 상황을 첨단 시스템 기반으로 관리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AI도로분석단말기를 쓰레기 수거 및 도로 청소차량 등에도 확대 설치해 첨단도로관리 수집·관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라며 “화성형 디지털도로 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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