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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성폭력ㆍ불법 촬영 근절 나서

성남시 여성폭력ㆍ불법 촬영 근절 나서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3.1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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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광장 민관 합동 캠페인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가 여성폭력 추방기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2시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불법 촬영 근절’에 관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17개 단체ㆍ회원 3935명)와 수정ㆍ중원ㆍ분당 3개 구 경찰서, 여성폭력 방지기관 등에서 50명이 참여해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와 불법 촬영 근절과 폐해를 알리는 내용의 리플릿과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의 정보를 담은 홍보물품을 거리 시민에 나눠줬다. 

폭력 예방 동참 서명운동과 폭력 근절에 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풀이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10개월간 성남가정폭력상담소 등으로 걸려 온 가정폭력ㆍ성폭력 상담건수는 7608건에 이르고 불법 촬영 관련 신고건수는 185건에 달해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시는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표지병, 별빛 안심계단, 태양광 표지판 설치 등 안심 귀갓길 조성 △여성 1인 가구에 스마트 도어벨 등 6종 안심세트 지원(100가구)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대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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