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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평화문화관, 삶 이야기 나를 찾는 여정展

김포평화문화관, 삶 이야기 나를 찾는 여정展

  • 기자명 이재준 기자
  • 입력 2023.12.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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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정 작가 등 40여점

진민정 작가의 작품 ‘상처와 치유’.
진민정 작가의 작품 ‘상처와 치유’.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운영하는 김포평화문화관의 ‘평화로운 전시관’이 12월 전시를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친다.

‘평화로운 전시관’은 김포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평화문화관의 기획전시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를 거쳐 6월부터 이어져 왔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전시는 진민정 작가의 기획 아래 그림을 사랑하는 12명의 김포시민이 같은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모임의 단체 전시로 10대 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로 구성되어 있다.

‘나를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에서는 진민정 작가의 ‘감정’ 시리즈 작품들을 비롯 진정규 작가의 풍경 시리즈 작품들과 꿈, 이상, 일상 등 작가들의 감정과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인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진민정 작가는 “우리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삶속에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며 살아가고 있다”며 “관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각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운영된 ‘평화로운 전시관’은 참여한 작가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김포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향에 대해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일요일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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