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27일부터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18일부터 똑버스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 4대,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4대를 운영 중에 있다. 똑버스는 똑타 앱을 통해 호출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당초 2024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인 전화호출 서비스를 27일부터 조기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1688-0181)에 연락하여 상담사 안내로 회원가입 후 출발지, 도착지 및 탑승인원을 접수하여 똑버스를 호출 이용하게 된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등에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며 전화호출 및 똑타 앱 이용방법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에 팸플릿 등을 배부하여 시민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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