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경열)는 호평동 구룡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호평동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룡천 산책로와 보이지 않는 하천변 일대의 구석구석을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애완견 배변 등을 수거하며 청소했다.

최경열 회장은 “호평동 주민들의 생활터전인 구룡천 일대를 이웃과 함께 청소하고 가꿔나갈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도로와 골목길의 청결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호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동에는 호만천, 구룡천, 지사천 등 세 개의 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그중 구룡천이 2017년 주민자치회의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장미터널이 꾸며지면서 호평동의 힐링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