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성시 석정동 주택 신축현장 위험천만

안성시 석정동 주택 신축현장 위험천만

  • 기자명 이국진 기자
  • 입력 2023.11.22 17: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ㆍ차도에 자재 쌓고 공사

안성시 석정동에서 S건설이 주택을 신축하면서 인도와 차도에 다량의 건축자재를 쌓아놓고 안전 규정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안성시 석정동에서 S건설이 주택을 신축하면서 인도와 차도에 다량의 건축자재를 쌓아놓고 안전 규정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 석정동에서 S건설이 주택을 신축하면서 인도와 차도에 다량의 건축자재를 쌓아놓고 공사를 하고 있어 보행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안성시 석정동 373번지에서 단독주택을 신축하면서 인도와 차도에 철근, 파이프 등 대량의 건축자재를 쌓아놓고 공사를 강행, 통행 주민들이 위험에 처해 있어 다른 방향으로 통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현장 인부는 안전화나 안전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털모자를 쓰고 공사를 하고 있어 사고 위험에 처해 있고 현장관리인은 현장에 없고 “내일 출근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안성시청 담당 부서는 “도로를 진출입 용도로 점용허가를 내주었지만 건축자재 보관용도로는 점용허가를 내주지 않았다”며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이 확인되면 철저히 조사하여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 A씨는 “현장 인근 옥산동에서 지난 8월 상가 건물 콘크리트를 타설하다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안전 규정을 무시하고 공사를 하고 있어 근처를 지나기가 무섭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