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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한파피해 최소화 방문건강관리

남양주시, 한파피해 최소화 방문건강관리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11.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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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어르신 건강 상태에 맞춰

남양주시가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의 한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
남양주시가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의 한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는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한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기간 집중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보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남양주보건소·남양주풍양보건소의 방문간호사들은 매년 겨울마다 한파 대비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보온용품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파 특보 발령 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파 상황에서 유의해야 할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부족한 어르신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유선 연락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노년기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추위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며 “복장과 실내온도 조절을 통해 체온관리에 유의하시되,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 적절한 환기와 수분 섭취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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