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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3.11.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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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ㆍ토ㆍ일요일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지난해 12월 오산시가 국외 벤치마킹차 찾았던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크리스마스 마켓의 현장.
지난해 12월 오산시가 국외 벤치마킹차 찾았던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크리스마스 마켓의 현장.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가 24일 오후 6시부터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12월2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매주 금ㆍ토ㆍ일요일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구 문화의 거리)에서 전개된다. 

운영시간은 오산역 광장 및 아름다로 먹거리 부스는 매주 금ㆍ토ㆍ일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산역 광장 프리마켓은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주요 행사와는 별개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일몰 후 늦은 밤까지 한 달간 매일 운영된다.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에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조성했다. 

지역 상인들과 관람객 모두를 위해 기획돼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채워지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시는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을 위해 사전에 △일반물품(소품, 수공예품 등) △프리마켓(수공예품) △먹거리(겨울 간식 및 간소식품 등) 부문을 나눠 셀러(판매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참여 부문에 맞춰 24일 1주차 금ㆍ토ㆍ일요일부터 12월22일 5주차 금ㆍ토ㆍ일요일까지 부스를 운영한다.

향후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오산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원동 상점가 등 상권을 활성화하는 형태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오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야간 행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봄ㆍ가을철 대표 축제인 야맥 축제와 함께 오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그중 대표성 있는 겨울 축제가 없는 것을 파악한 후 크리스마스 마켓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일본 요코하마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후 이 시장은 지난 1월13일 정책자문위원회 복합문화복지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크리스마스 마켓 시범사업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하며 박차를 가해 왔다.

이 시장은 “우리 시의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기회를, 시민에게는 볼거리를 전달하자는 게 민선8기 시정 운영목표”라며 “물향기수목원을 활용한 주ㆍ야간축제도 현실화시켜 더 가치 있는 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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