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포시, 교통 대책과 소음 자제 대응

김포시, 교통 대책과 소음 자제 대응

  • 기자명 이재준 기자
  • 입력 2023.11.14 16:2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 수험생 안정적 시행 최선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시가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교통 대책과 소음 자제 등 총력 대응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4일 “김포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김포시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수능 당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관내 9개교 208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김포시의 수험생은 전년 대비 311명이 증가한 476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50만4588명 대비 0.94%, 경기도 14만6122명 대비 3.26%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수능 시험일 아침 원활한 교통소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당일 아침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등에 적극 나선다.

또한 수험생들이 집중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 자제 협조 요청 등에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주택, 상가 등 소음 자제를 집중 지도하기로 했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예비소집 시 확인한 시험장에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하여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되며(제2외국어ㆍ한문 미응시자는 오후 4시37분에 종료) 경증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오후 8시25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수능시험 후 청소년 보호를 위해 김포경찰서, 청소년재단, 유관단체와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상업지구,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