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행복콜 관내 우선 배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약자 수험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 가능 대상은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의정부 거주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 해당자)으로 수능시험일은 수험생 고객들을 배려하여 특별히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사전 예약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콜센터(1666-0420/1번:관내)로 전화 신청을 할 수 있고 시험 당일도 이용 신청을 받아 우선 배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행복콜 관내 우선 배차 서비스’ 홍보를 위해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관내 장애인 유관단체(의정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채움누리학교 등)에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등 적극 홍보를 하기로 했다.
김장호 본부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른 고객들과 시민께서도 수험생들의 건승을 위해 우선 배차에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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