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영유아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올바른 성장 발달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임신부 및 2세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오물오물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오물오물이유식교실은 15일 관내 요리학원과 연계해 실시되며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발달단계에 맞춘 아동 성장에 도움을 주는 내용 중심으로 올바른 이유식 도입 시기 등에 대해 학습한다. 실습교육에는 단계별 이유식 메뉴인 브로콜리감자퓌레, 쇠고기당근죽, 치즈고구마볼 만들기로 전개된다. 더불어 수료자에게는 이유식 용기를 제공한다.
신청은 12일까지 동두천시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와 2세 이하의 출산가정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대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나아가 관내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 발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두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031-860-34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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