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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습ㆍ대포 차량 철퇴

안산시 상습ㆍ대포 차량 철퇴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11.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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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끝까지 추적 강제 견인 등 대처

안산시가 ‘고액ㆍ상습 체납자 소유 차량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안산시가 ‘고액ㆍ상습 체납자 소유 차량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고액ㆍ상습 체납자 소유 차량 집중 단속’을 위해 야간단속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간단속은 기존 새벽 및 주간 일제 단속을 통해서는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타지로 이동하는 차량 단속에 한계가 있어 납세 기피자에게 언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단속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새벽 단속은 3개의 단속조로 편성해 고액 체납자와 폐업법인 소유의 차량을 집중 추적한 끝에 총 21대를 적발, 현장에서 1200만원을 징수하고 1800만원의 분납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벤츠, 싼타페 등 △고급ㆍ외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10대 △인도명령 8대 △폐업법인 소유 대포 차량 3대를 강제 견인해 공매장에 입고시켰다. 이중 차량 2대는 즉각 공매절차가 진행돼 지방세 체납액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대포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 및 과태료를 양산하는 주범일 뿐만 아니라 범죄에도 악용될 수 있어 발견 즉시 강제 견인 등 강력한 대처를 할 계획”이라며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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