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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수제쿠키 봉사

안산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수제쿠키 봉사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11.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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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유자레인저 나눔 실천

안산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유자레인저’가 안산단원경찰서에서 수제쿠키 나눔 봉사를 펼쳤다.
안산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유자레인저’가 안산단원경찰서에서 수제쿠키 나눔 봉사를 펼쳤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가 지난 3일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유자레인저’가 관내 경찰서를 대상으로 수제쿠키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안산단원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위동섭 단원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및 남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와 입소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가정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유자레인저’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카드와 직접 구운 쿠키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자레인저’는 청소년을 뜻하는 ‘Youth(유스)’와 ‘자원봉사’, 애니메이션 ‘파워레인저’의 합성어로 나눔 활동 이외에도 RED(헌혈), GREEN(환경), YELLOW(안전), PINK(사랑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유자레인저’의 한 단원은 “가장 힘들 때 쉼터 입소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경찰서와 경찰관들에게 무척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승렬 안산시 남자단지청소년쉼터 소장은 “이번 나눔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복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개소한 안산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청소년들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출ㆍ가정폭력 피해ㆍ학교 부적응 등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ㆍ의료상담, 문화 활동, 교육ㆍ취업ㆍ자립 지원 등 통합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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