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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최지현 작가 단원미술제 대상

안산시, 최지현 작가 단원미술제 대상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11.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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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명 응모 중 11명의 작가 선정

최지현(오른쪽) 작가가 ‘제24회 단원미술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지현(오른쪽) 작가가 ‘제24회 단원미술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가 지난 3일 김홍도미술관에서 ‘제24회 단원미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안산시 대표 전시행사로 다양한 장르 및 기법과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미술제는 총 228명의 작가가 응모해 각 분야 전문가의 1ㆍ2차 심사 과정을 거쳐 안산시 거주 작가 1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결과 대상은 최지현 작가가 선정됐으며 메인 작품 ‘평면’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색 덩어리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 동식물들처럼 본인을 감추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유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전시회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 작가상에는 한상미 작가가 선정됐다.

미술제에 선정된 11명의 작가에게는 전시 지원금으로 각각 200만원이 지원되며 대상 작가에게는 3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지현 작가를 비롯해 선정 작가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단원미술제가 훌륭한 작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미술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지난 9월부터 김홍도미술관에서 ‘선정 작가 공모전’으로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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