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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폭력·성매매 예방’ 연극

안산시, ‘성폭력·성매매 예방’ 연극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11.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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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교 6500여 중학생 대상 실시

안산시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안산시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연극’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시에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드라마 영상공연 등의 형태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2개교 1만3000여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올해 교육은 11개교 6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공연을 병행해 진행한다. 대면 공연은 본오중을 시작으로 양지중ㆍ이호중ㆍ경수중학교 등 4차례에 걸쳐 이어진다.

연극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성매매, 온라인 그루밍 등에 초점을 맞춰 양성평등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폭력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신나는 노래와 춤과 함께 다채로운 내용을 현장에서 그대로 접할 수 있어 성폭력 예방의 효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소양의 기회도 제공한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성범죄의 대처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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