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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 파주북소리’ 가장 신선한 책을 만나는 곳

파주시, ‘2023 파주북소리’ 가장 신선한 책을 만나는 곳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3.10.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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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일간 이어져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책과 지식의 축제 ‘파주북소리 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23 파주북소리’는 ‘신선한 책’을 주제로 영화, 음악, 공간, 커피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술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축제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에는 출판도시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도시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요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북시티 국제 그림책 신인상 시상식’과 재즈그룹 ‘론브랜튼’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진다.

28일에는 ‘북앤키즈(BOOK&KIDS)-책, 함께 자라는 우리’ ‘북앤크리에이티브(BOOK&CREATIVE)-당신과 나의 생각법’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및 예술가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되고 저녁에는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가을 특집 공개방송 ‘다시, 설레다’가 열린다.

이어 29일에는 ‘북앤스페이스(BOOK&SPACE)-책 친화적 공간 꾸미기’ ‘북앤커피(BOOK&COFFEE)-쓰는 사람, 읽는 사람을 위한 커피’ ‘북앤케이아트송(BOOK&K-ArtSong) 풍월당:가을밤, 아름다운 시의 노래’가 차례로 진행된다.

28~29일 오전에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이터널 메모리(The Eternal Memory)’와 ‘여덟 개의 산(The Eight Mountains)’이 무료로 상영된다.

이밖에도 야외광장에서는 지역 서점이 참여하는 문발 이웃 쿵짝쿵짝, 경기동네책방장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마켓 햇빛장, 먹거리 트럭 등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파주일러스트페어 눈 △국제 그림책 교류전 △2023 아트경기-팝업갤러리 △마음을 찍는 사진관 등 상설 프로그램이 11월12일까지 운영된다.

이밖에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거리 공연, 벼룩시장, 경기도 기회소득주간 행사뿐만 아니라 도정 홍보 안내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책보고 등 유관기관 안내관도 부대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파주출판도시 내 카페, 레스토랑,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책 쿠폰북을 발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에 출판도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책의 매력에 푹 빠지시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북소리 인스타그램(@paju.booksori)과 누리집(pajubookso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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