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시가 24일 시청 소통실에서 시장 및 부시장, 관련 국·과장, 읍·면장, 용역사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장관리계획이란 일부 비시가화지역의 개별 건축물의 용도와 기반시설 등의 방향을 미리 성장관리계획으로 수립하여 건축하려는 자가 성장관리계획 이행 정도에 따라 건축물의 밀도를 기존보다 완화 받을 수 있는 규정(최대 건폐율 10%, 용적률 25%)으로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보고회는 기초 현황 분석, 성장관리계획(안)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고 자유토론 시간에는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인허가, 지역 특성 등의 주제에 대해 참석자간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비도시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지역뿐만 아니라 비도시지역의 체계적, 계획적 관리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본 용역의 결과물은 연말 주민공람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2024년 행정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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