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11월6일까지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 컨설턴트 양성 과정’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및 공모사업에 대한 도시재생 분야의 주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11월9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교육은 앞서 진행됐던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심화 과정 또는 그에 준하는 관련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2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강의 11강, 예비 교육 및 특강,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파주시 도시재생 이해 △주민참여와 공모사업 △상담(컨설팅) 방법론 △도시재생 경제조직 △의사결정과 갈등 관리 △파주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이해 등의 내용을 다룬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향후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관련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상담사(컨설턴트)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많은 시민이 도시재생 관련 교육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양성 과정 참여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전문가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urcpaju@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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