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상혁은 지난 18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어 1위에 올랐다.
그는 통산 8번째 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상혁은 지난 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씻어냈다. 당시 2m33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2m32를 뛰어넘어 여유 있게 정상에 올랐다.
박순호(영주시청)는 2m15를 기록해 2위에 올랐고 김두용(포항시청)은 2.10을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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