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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광객 2500만명 유치 총력전

이천시, 관광객 2500만명 유치 총력전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3.10.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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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신설하고 활성화 박차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민선8기 핵심 정책과제인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2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개발 및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지난 3월 관광과를 신설했으며 6월 ‘이천시 관광개발 및 관광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광과에서는 종합계획에 기반한 체계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적시성과 주기성을 갖춘 홍보체계를 통해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2023년 1~8월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천시 방문객의 주요 거주지 분포와 유출지 분포(경기도>서울특별시>충청북도 순)에 따라 인접 지역에 대한 대외 홍보 강화를 추진하고 이천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키기 위해 이천시의 숨은 자연환경과 연계 가능 관광자원 인프라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25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브랜드 제고 및 도자도시 관광 활성화 추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및 3S(3S;Safe & Satisfying=Stay 이천) 관광환경 조성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관광도시 이천을 주제로 ‘주간 보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수립된 종합계획에 따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브랜드 제고 및 도자도시 관광 활성화 추진’을 목적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사기막골 도예촌 거리 조성 등 도자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천도자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도자기 및 공예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도자문화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우수 도자공예 문화 홍보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프랑스와 중국에서의 도자 전시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경강선 역사를 활용하여 이천 도자기 홍보를 강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및 3S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걷기 좋은 길 활성화 및 성호호수 일주도로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이천시 고유 랜드마크 개발 및 관광콘텐츠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상품과 이천시티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여하여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에 더하여 다채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도 하고 있으며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 구축을 위해 2024년 열린 관광지 환경 조성 공모사업을 준비하여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목표로 관광객 유입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천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천시 축제 통합지도도 제작했다. 축제 정보와 축제장 인근의 카페와 음식점 등을 소개하여 종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로 유용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도자기 축제를 발판 삼아 오는 28일 처음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천 힐링펫페어’ 개최를 준비 중이다. 유기동물 입양 연계, 힐링 음악회, 플리마켓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름다운 자연 및 문화가 공존하는 이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으며 관광개발 및 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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