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69곳을 대상으로 살균 소독 작업 및 기생충란 검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3회 시설 소독과 모래 놀이터에 대해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고온 소독과 바닥 위생 소독을 통해 놀이기구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각종 바이러스균을 제거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특히 관내 모래 놀이터 17곳을 대상으로 모래 뒤집기, 평탄화 작업, 고온 스팀 소독을 벌였으며 기생충란 검출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펼치고 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긴급보수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성삼수 공원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정기 소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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