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12일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동화경모공원 사용 자격 확인 및 허가증 발급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화경모공원을 이용하려면 유족이 시청을 방문해 사용 자격 확인과 허가증을 발급하는 행정절차가 필요했다. 이에 장례기간 중 시청과 동화경모공원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9월27일 ‘동화경모공원 묘지 및 봉안당 사용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해 관련 절차 창구를 동화경모공원에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동화경모공원과 자격사항 등 확인을 거쳐 계약을 진행하게 되며 시청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간소화된 절차는 1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애인과 장묘문화팀 또는 동화경모공원(031-945-322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화경모공원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충분한 안내를 통해 해당 절차가 자리 잡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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