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14일부터 3회에 걸쳐 성악앙상블 라루체 ‘터치(touch) 터치(touch)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공연은 14일 양주시희망복지관에서 ‘어르신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어르신의 지친 마음에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두 번째 공연은 29일 남면 갤러리카페 ‘아름다운비행’에서 ‘아름다운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펼치며 마지막 공연인 ‘함께 그리는 콘서트’가 12월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탁현호 단장은 “이번 3회의 공연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루체(La Luce)는 클래식 전문예술단체로 2010년에 창단되어 정기공연, 오케스트라ㆍ밴드 협연, 기타 초청공연 등 3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으며 클래식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카페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거리 음악회 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