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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43회 시민의 날 기념식 거행

동두천시, 제43회 시민의 날 기념식 거행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10.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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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의 길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

‘제43회 동두천시민의 날’ 시정발전 유공 시민들. 
‘제43회 동두천시민의 날’ 시정발전 유공 시민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6일 ‘제43회 동두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상패동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유관기관장 및 각급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공무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념식에서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에 공헌한 시민 3명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법질서 확립 등 8개 분야 유공 시민 8명에게 경기도민상을 전수했으며 시정발전 유공 시민 16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1년 시 승격 이후 43번째로 맞이한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민과 함께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날은 동두천시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소중한 날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인 동두천시의 아름답고 멋진 순간들을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에 서로서로 감사를 표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8기가 달려온 지난 15개월은 새로운 동두천을 만들고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시정 실현을 위해 숨차게 달려온 치열한 시간이었다”며 “미래를 향한 동두천시의 주어진 과제와 도전은 이전보다 더 크고 복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치지 않는 끈기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민선8기 동두천시는 끊임없이 시민과 함께 달려가겠다”며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 소요산관광지 확대 개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수도권 제일의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GTX-C 노선 동두천 연장과 경원선 증편을 반드시 이뤄내 동두천을 경기북부 대표 역세권 도시로 만들겠다”며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 개발, 폴리텍대학 교육원 유치,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행복드림센터, 생연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편리할 수 있도록 동두천의 도시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이 모든 도전에는 시민들의 참여와 지원이 절실하다”며 “마흔세 살이 된 동두천의 생일을 계기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단결과 화합 속에서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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