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는 생연2동ㆍ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일자리 발굴 프로그램’을 19일부터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시 원도심 내 시니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과 인적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원예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원예생활지도사를 배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기간은 19일부터 12월1일까지 총 8회차이며 제일문화플랫폼(어수로 77-11)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전반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 설명회가 10일 오후 2시부터, 11월 둘째 주에는 견학을 통해 원예를 활용한 일자리 및 창업이 활발한 곳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참여자들이 일자리에 대한 구체적인 실습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3일까지이며 동두천시 시니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생연2동ㆍ중앙동 도시재생 권역 생활권자가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동두천시 생연2동ㆍ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시재생 시니어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원도심에 거주 중인 시니어들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의 일자리 발굴 및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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