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고위험군’이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 해당되며 면역저하자 범위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 복용 △조혈모 세포 이식 후 2년 이내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면역억제제 치료 △일차(선천)면역결핍증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억제 약물로 치료 중인 대상자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해당 대상자는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과 의료기관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거나 당일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예방접종할 수 있다. 당일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여부를 유선으로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 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14~64세 대상자는 11월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절기에 접종 예정인 백신은 유행 변이에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이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이면 이번 절기 접종이 완료되지만 이전 백신 접종이 3개월 지나야 접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백신이던 화이자 BA.4/5,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은 19일자로 접종 불가하므로 mRNA 백신 접종 금기자는 노바백스 신규 백신 도입 전까지 접종 대기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기타 예방접종에 대해 문의가 있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