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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10월15일까지 백남준 오마주展

의정부문화재단, 10월15일까지 백남준 오마주展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3.09.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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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서 기획전시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기획전시 ‘백남준 오마주전’을 개최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기획전시 ‘백남준 오마주전’을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지난 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기획전시 ‘백남준 오마주전(展)’을 열고 있다.

‘백남준 오마주전’은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작가 판화 전시와 함께 드로잉 원작들 그리고 차세대 작가 7인이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오마주하여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회화, 판화가 전시됐다.

판화 시리즈에는 ‘아듀캔버스’ ‘프랑스혁명 200주년 기념판화’ ‘노베첸토’ ‘88올림픽 기념판화’ ‘휘트니 비엔날레’ ‘화동의 꽃은 무궁화처럼 질기다’ 등 70여점과 ‘거북 드로잉’ ‘골든뷰’ ‘커뮤니케이션 연구’ 등 백남준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마주 전시 참여 작가로는 숩림, 버터컵, 정이화, 예니코, 양빈, 전세원, SHUK 작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해석으로 담은 백남준 작가의 오마주 작품을 선보인다.

‘백남준 오마주전’은 백남준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이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로 전개되며 국내 저명한 컬렉터가 몇 십년간 꾸준히 모아온 작품들로 구성되어 더욱 밀도 있는 전시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 전시공간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000만원의 외부 지원금을 유치하여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전시 내용은 (재)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or.kr)와 유선(031-828-582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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