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17일까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2023년 마지막 회차인 10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적어도 1년에 한번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마을회관으로 와주세요’ ‘아이 등원 후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어요’ ‘남편과 함께 문화예술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등 시민 1000여명의 다양한 사연을 접수해 심사를 거친 후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매개자 아트러너를 매칭시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는 문화예술 활동의 접근성이 어려운 시민에게 찾아가는 사각지대 문화취약계층 지원형을 추가해 운영한다.
처인구 읍ㆍ면ㆍ리 소재 공간과 노인복지회관, 장애인센터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한 달에 최대 3회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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