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 버스킹과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오후 7시~9시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청소년 버스킹 ‘너의 멜로디’가 진행된다. 너의 멜로디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가 기획했으며 청소년들이 주도한 보컬, 밴드, 댄스 등 버스킹 공연과 실시간 이벤트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

다음날인 9일 오후 2시~5시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가 열린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한마당’과 협업으로 진행되어 한국기악, 사물놀이, 밴드,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하이틴(High Teen)을 주제로 16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인생 네 컷, 배스밤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문화도시 의정부시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마음껏 무대를 즐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