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준호 기자] 연천군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신규 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연천군 바로알기 과정과 공직적응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기수별 2일 과정으로 전개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슬림하게 진행하되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1일차 오전은 연천군 내부강사를 통한 군정방침과 연천군 일반 현황에 대한 교육이, 오후에는 전문 강사를 통한 조직적응 과정이 이어졌다. 2일차 과정은 신규 임용 예정자가 연천군 주요 명소를 견학하여 현장에서 직접 연천군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에 지원한 우수한 예비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함께 미래로 같이 가자”라며 “여러분들의 담대한 도전으로 우리 연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비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교육결과 교육생의 교육만족도는 97.5%에 이르렀으며, 특히 팀빌딩 교육이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연천군 임용 예정자에게 연천군에 대해 교육하여 조직적응을 돕고 팀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했다”며 “첫 운영인 만큼 교육 운영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좀 더 나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