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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 개최

용인특례시,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 개최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3.09.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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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책으로 꽃피우는 르네상스 주제로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시청 광장에서 ‘책으로 꽃피우는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험의 장이다. 

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주제로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 서점이 함께 독서체험부스를 비롯해 시민 플리마켓, 북피크닉존 등을 운영한다.

지역 내 15개 공공도서관은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수지도서관은 ‘3D펜 체험(4차 산업)’, 용인 중앙도서관은 ‘독서대 만들기(인문학)’, 흥덕도서관은 ‘오감체험(건강)’ 등을 운영한다. 

상하 작은도서관은 ‘팔찌 만들기’, 별빛누리 작은도서관은 ‘팝업북 만들기’, 용인의 독립서점인 북살롱벗이 ‘보자기 책 포장’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도서관 제적 도서를 1000원에 판매하는 ‘북 세일’과 시민이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시민 플리마켓’, 행사장 곳곳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기는 ‘북크닉’, 북페스티벌을 기념할 수 있는 ‘인생 네 컷’ 등의 코너도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는 이날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저자 윤정은 작가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선 ‘책돌이 책 습관 복화술과 버블쇼’를 상연한다.

이밖에도 경희대학교 학생 밴드 동아리 ‘R.O.A.D’의 축하공연과 SNS 이벤트, 부스 스탬프 투어, ‘용인시 휴먼북’ 소개와 용인시도서관 30년 기념 특별 전시 등도 마련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독서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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