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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3일간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

이천시, 3일간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3.09.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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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황금빛 여정 22일 개막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장호원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장호원황도와 함께하는 황금빛 여정!!’이라는 주제로 제27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장호원복숭아, 특히 황도는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며 이천시 특산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매년 9월 중순경 열리는 장호원 복숭아축제에는 넉넉한 시골인심과 더불어 복숭아의 아름다운 맛과 향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벼 매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마술, 청소년가요제, 햇사레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ㆍ체험행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농민 직판부스에서 복숭아 구입 시 제공받은 교환권으로 이천쌀 또는 꽃(화초)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복숭아품평회, 팔씨름대회, 족구대회, 배드민턴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복숭아 무료시식 코너와 복숭아막걸리 시음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설봉공원과 호법면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향토특산물관에서 복숭아 직거래장터도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에서 재배된 고품질 장호원 황도복숭아의 브랜드 가치와 대표 관광지를 전국에 홍보할 좋은 기회이니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을 찾아 복숭아의 아름다운 맛과 향을 느껴보고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여 이천시 장호원읍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햇사레)’을 의미하는 이천시 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22년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과수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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