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 새말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인근 천보문화공원에서 지난 2일 마련된 청소년축제 ‘스트레스 팡팡’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등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스트레스 팡팡’이라는 프로그램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들 스스로가 ‘나는 무엇을 할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하고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청소년기의 특성인 학업과 진학ㆍ진로 등으로 발생하는 자신의 스트레스 원인을 찾고, 그것을 해소하는 방법들을 알아보며 자기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나 이해하기, 창작, 간식 등 총 7개 분야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었고 참가 청소년들 모두 운영되는 분야별 부스에서 즐겁고 활기차게 활동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들 대다수는 “내가 어떤 걸 할 때 즐거운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으로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새말청소년문화의집 민병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부청소년재단만의 특화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