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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본회의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본회의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08.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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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대학생 22명 정책 제안ㆍ보고

안양시의회 ‘2023년도 청소년의회 본회의’ 후 한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의회 ‘2023년도 청소년의회 본회의’ 후 한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의사 진행,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학생들은 청소년의회의 첫 일정인 ‘안양시의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의회 관련 OX퀴즈를 풀며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했다. 

6월에는 2회에 걸쳐 정책제안서 작성 기본교육을 수강했으며 7월에는 건강ㆍ교육ㆍ교통ㆍ환경분과 등 4개 분과에서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시의원의 피드백을 받는 ‘시의원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난 26일 본회의를 개최해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각 분과의 정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3 청소년의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병일 의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고 토론하고 다듬어서 하나의 제안을 만들어내는 이런 과정이 민주주의의 핵심역량이며, 이런 능력을 건강하게 발달시켜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시의회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보고하는 전체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어 정말 뜻 깊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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