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9월2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제22회 성남시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전개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활동의 홍보를 위해 53개의 자원봉사단체 부스와 5000여명의 봉사자 및 시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청소년밴드, 태권체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의 장을 열어 성남시민들을 맞이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의미로 ‘Restart Voiuntee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성남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참의미를 체험 참여를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체험부스 참여 시 확인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3개 봉사체험 시 한 시간씩 봉사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업 후원을 통한 푸짐한 경품(대형 TV, 김치냉장고, MRI 이용권 등)과 포토존, 에어바운스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장현자 센터장은 “코로나19와 성남시의 재난지역 선포로 연기되었던 자원봉사박람회가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다시 돌아온 우리의 일상과 함께 자원봉사활동도 예전처럼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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