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미연, 민간위원장 김원기)는 2023년 마을복지사업 ‘안부 톡!톡! 계란이~ 왔어요’ 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부 톡!톡! 계란이~ 왔어요’ 사업은 자살위험도가 높은 독거 중·장년 남성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월2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사업으로 계란과 식료품 등을 직접 전달하여 자살 및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8회 추진했으며 9월까지 총 1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즉석식품과 동아제약㈜ 이천공장에서 후원한 박카스를 함께 전달하며 올 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독거 중·장년 남성가구에게 피로회복과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동아제약㈜ 이천공장 관계자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미연 동장과 김원기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다 함께 행복한 관고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