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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1동,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

양주시 양주1동,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08.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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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회수 자판기 설치 운영

양주1동이 행정복지센터 내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주1동이 행정복지센터 내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 양주1동(동장 박혜련)이 지난 18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내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자판기는 생수·음료 투명페트병만 취급하며 라벨 제거 후 크기에 관계없이 투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수퍼빈(수퍼빈주식회사 제작) 어플 가입 후 자판기 터치스크린에 휴대 전화번호를 입력, 인증하고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투입된 투명페트병은 자판기 내부에서 자동으로 인식, 분류, 압착 과정을 거쳐 수거된다.

투명페트병은 1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되며 1인당 하루 최대 100개를 투입할 수 있다. 또 누적 2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어플 내에서 계좌번호를 입력 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양주1동은 이번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 운영을 통해 자원재활용률이 향상되고 지역 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련 동장은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순환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현금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원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부터 분리배출이 의무화된 투명페트병은 일반 재활용품과 달리 의류, 신발 등 고품질 재생 원료로 생산이 가능해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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