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교실 운영에 들어간다.
먼저 상반기에 진행된 ‘예비 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수필 기초반의 수업 내용을 토대로 심층적인 작품 분석 및 안양문인협회 회장 홍미숙 작가의 전문적인 첨삭 지도와 함께 습작 훈련을 하는 수필 심화반을 29일부터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10회에 걸쳐 이어진다. 수업 결과물은 연말에 발간될 글쓰기 교실 문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또 기초반과 심화반 수업을 모두 들은 수강생들은 석수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수필동호회에 가입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총 10명을 모집한다. 기초반 수강자를 우선 선발한다.
9월6일부터는 ‘나의 생애사 쓰기’ 강좌를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총 10회 수업을 펼친다.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순간들을 정리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안양문인협회 회원 백윤경 강사의 지도와 첨삭을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경우 결과물들을 정리한 문집을 받아볼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5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강의 내용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석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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