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읽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의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8일 호계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분야 선정도서 ‘비밀전학’의 정란희 동화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정 작가는 어두운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30일과 31일에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작가 김귀자 시인과 일반 분야 선정도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함께 읽는 특강이 열린다. 코로나 등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버텨온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9월16일에는 관양도서관에서 청소년 대상 선정도서 ‘클로버’ 나혜림 작가와의 북토크가 개최된다. ‘선택의 가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연으로 전개된다.
안양시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 작가와 직접 만나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 도시 한 책읽기 사업의 취지에 따라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토크 참여 신청 및 관련 세부 내용 확인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