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역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올해 6월30일 현재 하남시에 주소를 둔 예술 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3년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단 신진 예술 활동 증명자는 제외한다.
재산 및 소득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 분할 지급하며 1차 지급은 소득재산조사가 완료 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월4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 담당자와 사전 상담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하남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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