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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의정부시청서 현장시장실 열어

김동근 시장, 의정부시청서 현장시장실 열어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3.07.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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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갤러리 발전방향 논의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갤러리 이용자 10여명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갤러리 이용자 10여명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갤러리 이용자 10여명과 함께 시민갤러리의 운영 및 발전방향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시청 본관 출입통제 시스템을 폐지하고 청사를 개방해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정기간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선보였다. 작년 7월부터 본관 1층에서 시작한 시민갤러리를 선두로 올해 2월에는 대강당과 중회의실 앞 공간까지 확대했다. 

시민갤러리는 전시공간이 필요한 의정부시민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작품 전시가 가능하며 희망하는 전시일로부터 최소 3개월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손수 빚어낸 공예 및 미술 작품부터 힐링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ㆍ수묵화 전시, 지역의 문화ㆍ유적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표현한 사진전, 녹양동 재개발 전 마을 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시민갤러리 주말 관람 운영 △시 홈페이지에 갤러리 전시 일정게시 △전시회에 활용되는 배너 지원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갤러리 이용자는 “시청이라는 공간이 주는 상징성이 큰데, 이곳이 시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큰 변화로 와 닿았다”며 “전문 작가가 아닌 일반 시민들도 전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통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다소 폐쇄적이었던 청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려드리고자 청사 로비를 시민들의 문화ㆍ휴식공간인 시민갤러리로 운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인 의정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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