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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 팜 마켓’ 현판식 가져

이천시, ‘이천 팜 마켓’ 현판식 가져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3.07.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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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유통 인프라 더 탄탄해져

카페형 로컬푸드인 ‘이천 팜 마켓’ 현판식이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카페형 로컬푸드인 ‘이천 팜 마켓’ 현판식이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18일 카페형 로컬푸드인 ‘이천 팜 마켓’을 오픈하면서 지역 농산물 유통 인프라가 더욱 탄탄해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천 농산물 접근성이 다양해지고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로 유명한 이천시는 쌀을 테마로 ‘라이스카페’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전시와 홍보, 판매를 할 수 있는 카페형 로컬푸드 ‘이천 팜 마켓’ 현판식을 갖고 농·특산물 판매를 개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 시청 관계자와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고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김현수 지부장, 지역 대표 조합장인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그리고 지역 농민단체 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천시는 전통적인 도농복합문화의 대표도시로서 첨단산업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품격을 갖춘 도시로의 변화를 추구한다”며 “그중에서도 농업테마공원은 시민의 쉼터, 농민의 소통공간, 농업과 관광을 묶어 6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천 팜 마켓’에 대해 “이천시 우수 농·특산품을 이천시민뿐 아니라 이천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서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상설 할인매장으로 운영하고 이천 명품 농산물을 관광 상품과 연계하여 홍보도 하고 판매도 하는 새로운 형태의 로컬푸드 매장으로 키우도록 할 것”이라며 운영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식을 마치고 복숭아, 토마토, 가지, 단호박 등 농산물과 쌀과자, 딸기잼, 복숭아와인 등 가공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근거리 농산물 유통 시스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현미를 주원료로 한 라떼, 쉐이크 등 카페 메뉴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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