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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리틀락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하남시, 리틀락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3.07.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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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으로 참여 기회 대폭 확대

하남시 청소년들이 미국 리틀락시로 출국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남시 청소년들이 미국 리틀락시로 출국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오인기 기자] 하남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세계적 안목과 다양한 문화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8월6일까지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 청소년 문화교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그간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것으로 지난 2019년 대비 국내 청소년 10명 규모에서 20명으로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16일 리틀락시로 출국한 하남시 청소년들은 23일 귀국 일정으로 방문기간 동안 미국 가정 내에서 홈스테이로 지내며 예일대, 콜롬비아대 등 아이비리그를 방문하여 시설 견학 및 현지 대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미국의 가정문화와 문화적 차이를 이해·공감해보고 학습의욕 고취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어 31일부터 8월6일까지는 미국 리틀락시 청소년들이 하남시를 방문한다. 방문기간 동안 환경기초시설, 역사박물관 등 하남시 주요 시설 견학과 경복궁 등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 인재로 거듭나고 훌륭한 품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하남시와 미국 리틀락시는 그간 7차례 112명의 청소년 교류를 실시하였고 향후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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