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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지구 인수인계 준비 만전

하남시, 미사지구 인수인계 준비 만전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3.07.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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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천 비점오염저감시설 개선공사

하천 유지용수 방류 모습.
하천 유지용수 방류 모습.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오인기 기자] 하남시는 미사지구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부서간 합동으로 미사지구 내 공공시설물을 수시 현장점검하고 최근 현장점검 결과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정비 요청하는 등 인수인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는 LH와 함께 망월천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수심 1m 이상을 확보하는 준설공사, 하천 유지용수 방류량을 늘리는(7000톤/일→1만6000톤/일) 물순환 시스템 개선공사 등 수질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강우 시 빗물에 의해 유입되는 토사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 보완공사도 추진 중에 있다. 

다만 최근 시는 LH로부터 비점오염저감시설 보완공사가 공사자재 수급 지연으로 차질을 빚게 되었다고 8월31일로 준공 연기(당초 6월30일)가 필요하다고 통보받았다. 

이에 시는 깨끗한 망월천 환경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미비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저히 점검 완료하여 인수인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망월천 정비 사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미비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고 철저한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LH에 거듭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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